[미디어펜=석명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종영과 함께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22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지난주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6주 연속 화제성 점수가 상승, 방송 첫 주 기록한 9,681점보다 2배 이상 많은 20,917점으로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홈페이지


KBS2 '황금빛 내인생'은 2위로 밀려났으나 지난주에 이어 화제성 점수에서는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새로 선보인 SBS '리턴'은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동시에 마약, 불륜, 살인, 비키니 노출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이슈가 되며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tvN '화유기, KBS2 '흑기사', MBC '돈꽃',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MBC '투깝스', KBS2 '저글러스', MBC '로봇이 아니야' 순으로 4위~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출연자의 화제성 순위에서는 고현정(리턴), 신혜선(황금빛 내인생)이 1, 2위에 올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자들은 다수가 순위권에 들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이규형을 비롯해 정해인(12위), 박해수(17위), 최무성(20위), 정웅인(24위), 정경호(32위), 박호산(38위), 안창환(39위), 김성철(43위), 강승윤(44위), 주석태(48위), 임화영(59위)까지 두루 화제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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