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대한민국 현대사와 박정희 시대의 진면목을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박정희아카데미 3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아 지난해 7월 국민들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참 모습을 알리고 잘못된 선입관을 바꾸는 것을 취지로 박정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출범해 1기생을 모집, 12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어 박정희아카데미 2기는 올해 1월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개설되어 40여명의 청년들이 수강생으로 선발되어 열띤 학구열을 보였다.

재단이 이번에 새로이 모집하는 '박정희아카데미 3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세대에서 박정희아카데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 연령층을 모집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의 장소는 서울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민족중흥실이다.

   
▲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대한민국 현대사와 박정희 시대의 진면목을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박정희아카데미 3기'를 개강한다. 강좌 접수는 다음달 3일 오후3시까지 받고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자료사진=미디어펜


3기 강의는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와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 각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3기 프로그램은 하루에 두 강좌씩(1강좌당 180분) 1주일에 총 12개 강좌를 진행하는 코스로 마련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 오후3시까지다.

수강신청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재단 이메일로 지원하면 되며,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