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당도선별 수박을 시세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수박 유명 산지에서 수박을 파종하기 전부터 생산농가와 사전 기획을 통해 30만 통에 달하는 대량 물량을 직접 매입해 가격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논산·부여·고령에서 수확해 직접 선별한 수박 6~8kg 한 통을 1만1000원~1만4000원에 판매한다.
씨없는 흑피수박·속이 노란 망고수박·황금수박 등 다양한 신품종 수박도 함께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기획전에서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해 11브릭스(Brix) 내외의 일정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선보인다. 브릭스는 당도를 나타내는 기준을 말한다.
한편 이마트는 고객이 사전 시식을 원할 경우 원하는 수박을 골라 그 자리에서 잘라 맛본 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