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멕시코에 진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 2015년 8월 한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같은 해 9월 미국에 진출한 ‘삼성 페이’는 다음 해인 2016년 3월 중국, 6월 스페인·싱가포르·호주, 7월 브라질·푸에르토리코, 9월 러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갔다.

지난해 2월에는 태국·말레이시아, 3월 인도, 4월 스웨덴·UAE, 5월 스위스·대만, 6월 홍콩·영국, 8월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한지 2년 반 만에 20개 국가에 진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마스터카드·비자 등 결제업체와 바노르테·반레히오 등의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멕시코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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