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손석희 밟는 자가 애국진영 리더”...네티즌 ‘애정 결핍 증상 vs ’ 좌파 척결해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발언 수위가 점점 세지고 있다.
 
   
▲ JTBC 뉴스 9 방송 캡처
 
변희재 대표는 손석희 JTC 앵커에 이어 진중권 동양대 교수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겨누었다.
 
변 대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후보 곧바로 손석희 앞에 불려 나갔네요. 여당 서울시 후보라면 손석희 섭외 거절하던지, 나가서 한번 호통은 쳤어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교활한 자가 정몽준 앞에서 아들, 부인 다 거론하고 마치 배려하는 듯 질문 안하겠다고 연막치더군요라고 덧붙였다.
 
변희재 대표는 손석희 앞에 가면 논문표절, 토론조작, 다이빙벨 거짓선동 호통치세요. 손석희 밟는 자가 애국진영 리더가 될 겁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변희재 대표는 13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손석희 등 언론계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눈과 귀가 가려졌던 젊은 기자들이 조금씩 세상의 빛을 보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팍 터져 나올 거에요"라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또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손석희 앵커 관련 글을 잇달아 올리던 중 "권이 또 끼어들었군요"라며 진중권 교수를 언급했다.
 
이어 "하여간 6월에 출판되는 제 책에 표절중권은 각 장마다 다 등장합니다. 그만큼 제 인생 주변에서 맴돌았던 잉여인생인 겁니다"라며 "이순신 전기에 나오는 원균이라 보면 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트위터 아이디 ‘in***’ 는 “변희재는 자기가 계속 말하고 검색어오르고 그러면 정몽준은 더회자되는데 그건 알고 키보드질 하는건가
 
또 다른 트위터 유저 ‘hila*****’ 는 “언론들은 왜 변희재 같은 똥물을 계속 퍼다 나르는 거지? 이름 조차 보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 고기값은 제대로 냈나 모르겠네;;”
 
트위터 유저 ‘fmpe*****’ 는 “변희재는 정말 사랑 못 받고 큰 애 같다. 결핍한 애정 채우느라 매일 같이 누구를 물고 뜯는 거 보면 인생에 이렇게 불쌍한 인생도 있구나 싶다
 
 반면 트위터 유저 ‘pyi****’ 는 “무서운 세상. 좌측 세력이 난리 치는 세상 무서워서 살겠나. 정말 강한 힘으로 싹쓸이 했으면 좋겠네요”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