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딸하나의 정은우가 박한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딸하나’에서 정은우(설도현)는 박한별(장하나)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윤세인(장라희)에게 드러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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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키운딸하나 본심 드러낸 정은우/SBS방송 캡처 |
‘잘키운딸하나’ 지난 방송분에서 수렵장 사건으로 인해 설도현은 장하나를 잃었다. 장하나를 잃은 설도현은 영혼 없는 사람처럼 살았다. 일 년 만에 알게 된 장하나의 생사에도 설도현의 반응은 냉담했다. 앞에선 냉담했지만 홀로 눈물을 흘리곤,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해왔다.
오늘 방송분에서 장하나는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하던 중, 장하나는 최초 여성 대령숙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하나의 기자회견 소식을 들은 최재성(설진목)은 분노했다. 분노한 최재성에게 설도현은 “일 년 전 수렵장 사건과 아버지는 관련 없지 않나”라고 차갑게 말했다. 장하나가 기자회견을 하든 뭘 하든 상관없지 않냐는 식의 말투였다.
이에 설진목은 “너 누구 편이냐. 미련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장하나와의 관계가 끝났다는 설도현에게 설진목은 “난 왜 네가 내 편 같지가 않은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설진목은 장라희에게 “이태곤(한윤찬)에게 힘을 몰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설도현이 힘을 다 갖게 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힘을 두 아들에게 분산시킬 생각인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장라희는 초조해했다. 이어 “아버님이 도현씨를 믿어야 힘을 더 줄 수 있다”고 말하며, 설진목에게 복종하기를 부탁했다. 언제나 변함없이 설도현을 좋아할 거라는 장라희에게 설도현은 차갑게 “아버지가 날 믿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면 라희씨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설도현은 “내가 하나 곁에 있으면 하나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내 운명 때문에 하나를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하나를 포기하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면 그게 누구든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장하나를 좋아하냐는 장라희에게 설도현은 “여전히 일까요? 아니요. 앞으로도 계속 일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차갑게 답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키운딸하나,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잘키운딸하나, 흥미진진한데”, “잘키운딸하나, 재미있다”, “잘키운딸하나, 여자 대령숙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