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이방인’ 강소라가 눈물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이방인’ 는 시청률은 12.7%(전국기준)로 나타났다.

   
▲ SBS 월화 드라마 '닥터이방인' 방송 캡처

이는 지난 3회 방송의 12.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석(박훈 역)이 친모의 죽음에 오열하는 강소라(오수현 역)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 강소라는 남자친구인 의사 박해진(한재준 역)에게 연락을 했지만 박해진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이종석(박훈 역)을 찾아간 강소라는 “이 사람은 우리 엄마다. 제발 부탁이다”라며 애원했고 이종석은 수술을 감행했다.

하지만 폐암 말기였던 강소라의 어머니는 수술 도중 사망했다. 강소라는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을 해 보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을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연기 잘한다”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보는 내가 안타까워”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