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38p(-0.18%) 하락한 2448.93을 가리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전날까지 3일 연속 1% 이상 하락해 2450선으로 밀린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30.41p(1.24%) 상승한 2483.72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결국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투매 장세를 극복하고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의 회복세는 아직 느린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02p(2.33%) 상승한 2만 4912.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74%)와 나스닥 지수(2.13%)도 모두 올랐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1.2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3.28% 상승한 7만 2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9p(1.13%) 상승한 867.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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