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이행 실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3일부터 백화점 3사에 조사 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백화점 3사와 협력업체의 거래 관계 등을 면밀히 살피며 유통업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백화점, 대형마트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벌인 바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