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DB생명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18년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 진행을 거쳐 최종결과는 오는 3월 14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지원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DB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보험상품과 서비스 체험을 통한 개선제안과 고객 의견 조사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매월 활동비를 지급 받게 된다. 또한, 우수제안자도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한 DB생명은 지난 3년간 280여건의 개선과제를 경영에 반영했으며,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5회 연속 우수 등급 선정,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 종합대상 수상,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 받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서비스 개선을 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올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올해에도 DB생명 서비스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나눌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