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 등 6개 점포에서 대규모 ‘캠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포공항점·평촌점·노원점·청량리점·안양점·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등 6개 지점에서 점포에 따라 내달 말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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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제공 |
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밀레·네파·아이더 등 총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텐트·테이블·체어 등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미입점 브랜드인 트리가노·스노우라인·스위스 알파인 등도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상가 115만원인 코오롱스포츠 텐트가 92만원, 정상가 38만원인 K2 돔텐트 13만9000원, 정상가 14만5000원인 아이더 키친테이블을 8만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각 지점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강은성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캠핑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올해 관련 용품을 10~30% 늘리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조4000억원으로, 2010년보다 약 2배가량 성장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