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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증가세 둔화되나…정부 "선제 대응"
산업부 ‘주요업종 수출 점검회의’개최
"조업감소·수입규제 등 하방리스크 산적"
최주영 기자
2018-02-12 18:01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업종별 수출진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협회, 자동차협회를 비롯한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와 더불어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2.2%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2월에는 조업일수 감소, 주요국과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주요 수출 하방요인으로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중국 춘절 연휴, 지난해 기저효과 등을 꼽았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등 주요국의 수입규제 조치 확대와 더불어 무역갈등 심화도 문제로 수출 확대를 가로막는 요인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도 미국 국채금리 및 리보(Libor) 급등, 주요국 주가 상승 등으로 다소 과열되면서,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수출 마케팅을 조기 추진하고, 무역보험 확대 지원한다. 또 현장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점검회의에서 주요 업종별 역시 2월 수출 증가세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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