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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 퇴임…"어려울수록 해외사장 두드려야"
나광호 기자
2018-02-12 14:31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부족할수록 해외시장을 두드려야 한다. 그래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1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최근 세계 경기 회복세는 수출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낮아지고 고용창출 효과가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수출은 여전히 성장과 고용 창출의 견인차"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한다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코트라


김 사장은 "우리 상품만 일방적으로 팔아서 수출을 늘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지는 상황 가운데 글로벌 상생협력 등 무역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플랫폼의 디자인과 운영에 비즈니스 성패가 달려있다"면서 "코트라가 국가 차원의 무역투자 O2O 플랫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임기간의 3분의 1가량을 해외 출장으로 보냈으며, 수출 주체를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트라는 김 사장이 3년 1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며, 향후 이태식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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