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조전혁 예비후보가 보수진영후보 선호도조사에서 높게 나왔다. 좌파진영의 이재정 후보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보수진영 후보인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
 |
|
▲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보수진영 후보 중 조전혁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전혁후보(오른쪽)와 보수진영 단일화를 위해 후보에서 사퇴한후 조후보를 지지키로 한 석호현 후보가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주간지 <위클리 오늘>이 지난 12~13일 여론조사기관인 폴리시앤리서치에 의뢰해 단일화가 논의 중인 네 명의 보수 성향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 조전혁 후보가 57.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광래 후보와 최준영 후보는 각각 20.8%, 9.9%로 집계됐다. 석호현 후보는 지난 14일 보수진영 단일화에 힘을 보태기위해 후보에서 사퇴하고, 조전혁후보를 지지키로 했다.
조전혁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연령층, 성별, 지역별로 고르게 지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파진영의 이재정 예비후보와의 경쟁력 부분의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5.1%가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12~13일 이틀간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도에 오차범위 ±2.53% 포인트, 응답률은 16.71%이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jungleelee@mediap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