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충청북도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나 학생과 교사 등 87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졌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경 청주시 서원구의 한 초등학교 분리 수거장에서 난 불로 인해 학교 건물에 연기가 들어오자 학생과 교사들이 대피했다.
이 불은 32㎡ 규모 분리 수거장을 모두 태운 뒤 119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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