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보검이 팔색조 매력으로 에스콰이어 표지를 수놓았다.

배우 박보검은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 모델로 등장했다.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박보검은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2015년 '응답하라 1988'과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으면서도 배우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순간을 즐기면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 했다. '이걸 끝까지 놓지 않아야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저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최선을 다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여기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받은 사랑만큼 배우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박보검은 "원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힘을 얻고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차기작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새로운 작품으로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슬슬 올라온다. 나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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