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대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일원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학과별 전공설명회를 시작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행정부서 업무안내 및 학교생활 정보제공, 환영행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성신여대 공식 캐릭터 수룡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왼쪽 위에서 두번째)와 신입생들.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관계자는 "성신여대 오리엔테이션은 7년째 술 없는 오티로 잘 알려져 있고, 교육부 권고사항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생활 안내 교육을 중심으로 교내에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신입생 및 재학생 2000여명이 참여했다. 재학생들이 신입생 후배들을 직접 반겨주기 위해 오티기획단을 구성해 모든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연예인 초청대신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을 상영하고 레크리에이션과 축하공연을 펼쳤다.

신입생들은 또 학생자치활동 홍보와 행정기관 상담, 학과 재능기부 부스를 돌며 미션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이어 신입생들은 재학생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날 데뷔한 ‘수룡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 /사진=성신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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