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고객센터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됐다. 

   
▲ (왼쪽부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의 모습/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의 고객센터 신설 투자 협약은 하나카드가 광주광역시의 투자기업 보조금 등 고객센터 설치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받아 약 24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규로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고객센터 직원에 광주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의 협약은 하나카드의 손님응대 서비스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광주광역시의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과 임대료, 다양한 행정적 지원 등의 인프라가 맞아 이루어진 결과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2016년 3월 취임사에서 하나카드가 성장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5대 과제 중 하나로 손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또 콜센터 상담사 대상 매달 힐링 피크닉 개최 등 콜센터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하나카드의 광주광역시에 대한 콜센터 투자가 광주지역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광주광역시와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비즈니스 협업을 지속해 ‘윈-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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