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410선까지 밀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70p(-1.13%) 내린 2415.12로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47p(-0.39%) 내린 2433.35로 출발해 조금씩 낙폭을 키워갔다. 특히 이날 기관은 홀로 295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83억원, 29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하락세를 막진 못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5%), 의료정밀(1.19%), 종이·목재(0.67%), 철강·금속(0.35%)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증권(-2.02%), 보험(-1.77%), 전기·전자(-1.64%), 의약품(-1.56%) 업종이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10개 상위주 중에서는 POSCO(0.28%)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2.03%)를 포함해 SK하이닉스(-1.31%), 셀트리온(-3.95%), NAVER(-1.59%), LG화학(-1.83%) 등이 많이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p(-1.30%) 내린 864.41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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