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우성도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유행어 '영미'에 푹 빠졌다.

배우 정우성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경 선배의 마법의 주문. 안녕 선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공개된 게시물에는 온라인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 여자 컬링팀 용어 해설 및 선수 소개 이미지와 함께 선수들의 사진이 담겨 있다.

용어 해설에 따르면 김은정 스킵의 '영미'는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뜻이며, '영미야'는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의미다. 또한 '영미야'를 세게 부르면 빨리 스위핑 하라는 뜻, '영미영미영미'는 더이상 스위핑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정우성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여자 컬링 대표팀의 매력에 푹 빠진 듯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팬들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즐겼다.

한편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에서 8승 1패를 기록, 예선 1위에 올랐다. 오는 23일 오후 8시 5분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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