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DB생명은 지난 21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정재욱 사장을 선임하고 22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정재욱 KDB생명 신임 사장/사진=KDB생명


정 신임 사장은 미국 조지아 주립대와 위스콘신대에서 금융보험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보험개발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상품 및 채널의 재구성을 통한 수익성 복원과 성장동력 확보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불완전 판매 근절 및 신속한 손해사정업무를 통한 대 고객 신뢰회복 △자기계발을 통한 임직원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 등 4가지를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대주주의 온전한 삼위일체를 통해 KDB생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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