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구 회장은 22일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 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이며 임기는 3년이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2∼6대(1979∼1988년) 회장을,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13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한국발명진흥회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