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금요일 밤 대표적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와 '정글의 법칙'이 결방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 때문이다.

오늘(23일) 지상파 3사 TV 편성표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는 방송되지 않는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이 잡혀 있다. 이어 11시부터 '뉴스데스크'가 지연 방송되고, 11시 40분부터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 편성돼 있다. 

   
▲ 사진=MBC '나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SBS에서는 오후 10시 방송되던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가 결방이다. 역시 평창올림픽 중계방송이 오후 11시까지 계속되고 이후 'SBS 8뉴스'가 방송되며 오후 11시 30분부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전파를 탄다.

KBS2의 '연예가중계'도 이날은 볼 수 없으며 오후 11시부터는 '배틀트립'이 방송된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오후 7시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가 열리는데 한국의 차민규, 김태윤, 정재웅이 출전한다. 오후 8시 5분부터는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일본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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