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열혈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주말이 왔지만 오늘 하루는 드라마를 볼 수가 없다.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오늘(24) 결방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이다. 이날 KBS2에서는 오후 7시부터 '여기는 평창' 중계방송이 편성됐다. 

   
▲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포스터


극이 종반부로 향하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은 신혜선과 박시후의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지, 집안 싸움으로 위기에 처한 해성그룹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한 일이 많다.

특히 지난주 엔딩 장면에서는 천호진이 위암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천호진은 암 증상에도 '상상암'이라는 진단을 받아 본인과 가족들이 안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얘기가 궁금한 시청자들은 하루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일요일인 25일에는 '황금빛 내 인생'이 정상 방송된다. 25일 저녁 8시부터 평창 올림픽 폐막식이 열리지만 폐막식은 KBS 1TV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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