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삼일절을 맞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함께 행진해요. 3·1 올레길'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반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리는 '제99주년 삼일절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같은날 오후 3시부터 탑골공원, 북촌, 인사동 일대 3·1 운동 주요 장소들을 돌아볼 예정이다.

반크는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걷게 될 코스를 '3·1 올레길'로 명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유적지를 촬영해 SNS로 전 세계에 알리는 미션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임무를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반크가 제작한 독립운동가 유적지를 소개한 세계지도, 독립선언문이 담긴 한국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생 및 대학생 등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