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시스템 시장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쓰이의 절전형 제습건조기‘MJ5-i’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쓰이는 이 제품을 2014년부터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쓰이의 절전형 제습건조기 ‘MJ5-i’는 세계 최초로 셀프컨트롤 기능이 탑재돼있어 최대 75%의 에너지 절약을 실현한 데다 생산, 일시정지, 금형 및 원료교환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절전형 운전모드로 제어가 가능해 사출성형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있어 주력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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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쓰이의 제습건조기 'MJ5-i'/사진=한국미쓰이 제공 |
한국마쓰이에 따르면 ‘MJ5-i’ 제품은 마쓰이의 사업전략인 'Factor4'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Factor4는 소비자원을 1/2로 줄이고 생산성은 2배로 높여 결국 4배의 효과를 실현한다는 개념으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하는 최고의 솔루션이 되고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재료 교체 시 빠르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수송 싸이클론을 표준화해 필터 관리의 횟수를 크게 줄였다. 일상적인 관리는 더스트 박스 내의 수지 분진만 비우면 되며 더스트 박스의 탈착은 정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습건조기 ‘MJ5-i’는 각종 설정이나 운전상태 확인, 이상발생의 대응 등 필요한 정보를 컨트롤러에서 일원화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터치판넬을 채용해 조작이 간편하다.
강병석 한국마쓰이 과장은 “셀프 컨트롤 기능이 탑재된 절전형 제습건조기 ‘MJ5-i’를 국내시장에 공급한지 4년이 지났는데 평균 1년에 발생하는 AS요청이 1-2건에 불과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시스템자동화를 실현하는데 업계로부터 주목받는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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