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경기도 교육감 후보, 전교조 세월호 악용 촛불시위 주동 비판, "저주의 굿판" 중단 촉구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보수후보로 나선 조전혁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촛불집회를  통해 반정부를 선동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해 저주의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조전혁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전교조가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서울 도심에서 촛불시위 등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저주의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후보가 경기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등 간부진과 교사들은 지난 17일 서울 청계광장등에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 "죽음의 교육을 중단하고, 대통령의 책임을 묻기위한 투쟁을 하겠다"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조후보는 " 전교조는 이런 대중선동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라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신속한 사고수습과 사후 대책 마련이다. 희생자 유족들도 원치 않는데 이 무슨 해괴한 망동인가"라고 비판했다.

조후보는 "전교조는 악의적인 대중선동몰이를 통해 대정부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교조의 편향적인 정치놀음에 더 이상 실망하지도 않는다. 분노가 앞선다"고 지적했다. 조후보는 이어 "전교조는 이제 저주의 굿판을 중단하고 교육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조전혁후보가 전교조의 촛불시위 선동을 비판한 성명서 전문이다.

"우리는 전교조가 국가적 참극인 세월호 사건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전교조는 17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 4000여명이 모여 세월호 참변과 관련 "타율과 복종을 강요하는 죽음의 교육을 이제 중단해야 한다"며 대중선동몰이에 나섰다. 이날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탐욕스런 자본과 이를 비호하는 권력,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 등 하나부터 열까지 낱낱이 밝히고 책임을 묻지 않고는 아이들을 눈을 바라볼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등을 위한 모든 투쟁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저주의 굿판을 벌였다.

전교조는 도대체 이런 대중선동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신속한 사고수습과 사후 대책 마련이다. 희생자 유족들도 원치 않는데 이 무슨 해괴한 망동인가? 하지만 이들은 이제까지 해왔듯이 악의적인 대중선동몰이를 통해 대정부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교조의 편향적인 정치놀음에 더 이상 실망하지도 않는다. 분노가 앞선다.

전교조는 이제 저주의 굿판을 중단하고 교육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라. " [미디어펜=이의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