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운영에 필요한 1만여 가지 상품 판매
   
▲ 야놀자가 오픈한 비품스통어./사진=야놀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야놀자가 숙박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비품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비품스토어는 야놀자가 숙박업에 종사하는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B2B 온라인 쇼핑몰이다. 샤워용품, 화장품, 청소용품, 먹거리, 가전, 매트리스, 침구 등 숙박업 운영에 필요한 1만여 가지의 상품을 판매한다. 전국 1만7000여 개의 야놀자 제휴점을 포함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품스토어는 제조사와의 직거래 방식과 대량매입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췄다. 또한 그간 온라인 주문에 어려움을 겪던 업주들을 위해 거래 조건에 따라 전화 주문과 직접배송 서비스를 제공, 기존의 주문 방식을 활용해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비품스토어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중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는 야놀자 제휴점에는 최대 11%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누적 사용 금액 1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것으로, 3월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3월 회원가입 시 구매 금액별로 2만원, 3만원, 5만원 등 총 10만 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과 쿠폰 사용 시 다양한 숙박 관련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야놀자 디자인랩 김영수 상품개발본부장은 "비품스토어는 숙박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숙박업 전용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점주분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호텔 등과 같이 다양한 숙박시설 운영 형태와 특징에 맞춘 전문화된 쇼핑몰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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