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하이닉스가 사장급 이상 고위 경영진 전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에게 스톡옵션 7953주를 주기로 하고 관련 안건을 3월 주주총회에 올렸다. 

지난 1월에는 정태성 낸드총괄 사장이 스톡옵션 7562주를, 지난해 3월에는 박성욱 부회장이 스톡옵션 29만8800주를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14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린 성과에 대한 보상이면서 사장급 이상 경영진의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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