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380선 밑으로 내려갔다.

5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3p(-0.99%) 떨어진 2378.43에 거래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지수 반전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이날 지수는 3.76p(0.16%) 오른 2405.92로 개장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해 결국 11거래일 만에 24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여파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78% 하락한 모습이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1.55% 상승, 시총 3위 셀트리온은 2.28%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16p(-1.18%) 떨어진 850.0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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