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과 태국 신혼여행에서 난생 처음 인생의 무게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선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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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방송 캡처 |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신혼여행에서 결혼을 후회했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선균은 “어떻게 후회한다고 말하겠냐. 후회한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아내가 동남아 여행을 좋아해서 태국을 선택했다. 아내는 임신 전과 같은 여행을 하고 싶어했다”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스쿠터를 빌려 동네를 도는데 비포장도로에 뒤에 아내가 있으니 어깨에 힘이 많이 전해졌다”라며 “그때 인생의 무게를 느꼈다. 난생 처음 느낀 인생의 무게였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의 이야기에 등장한 전혜진은 “임신 4개월 차였다. 거기에 갑자기 폭우가 내렸고 추위도 찾아왔다”라며 “택시를 타도 되는데 굳이 오토바이를 고집했다. 그때 마음 한편이 짠해지면서 ‘이 남자를 믿고 가도 되겠구나’ 싶었다”라며 태국 신혼 여행 후 이선균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혜진 이선균, 멋있다 이선균” “전혜진 이선균, 두 사람 행복하게 사는 듯” “전혜진 이선균, 인생의 무게는 어떤걸까?” “전혜진 이선균, 두 분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