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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CI/사진=산업통상자원부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형원전 수주 지원 및 양국간 '비전 2030'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 겸 원자력재생에너지원 총괄을 만나 우리 정부의 원전수출 지원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약국간 중소·대형 원전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사우디가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제개혁 프로젝트'의 중점 협력국으로서 그간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 창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알카사비 상무투자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교역·투자 현황 및 확대방안을 점검하고 전자무역시스템 구축과 에너지시험인증 분야 협력 등의 과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는 지난 2016년 4월 유가하락 기조에 대응, 제1왕위계승자 주도로 탈석유를 비롯한 산업다각화를 위한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유부문 의존 축소 △신재생·방산·정보통신(IT)·관광 등 신성장동력 육성 △민간부문 성장 △중소기업 육성 △의료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내용으로 한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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