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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영 '컬러그램'의 대표제품 '썬더볼 틴트 라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체 개발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컬러그램'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컬러그램'은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서의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가 메인 타깃이다.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는 새로운 메이크업 시도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재미를 추구하는 놀이 감성이 충만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컬러그램은 '나만의 컬러(color)를 만드는 단위(gram)'란 뜻에 맞춰 립, 아이, 베이스 등 총 15종 79품목의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타깃층에 맞춰 톡톡 튀는 제품명과 경쾌한 컬러감의 패키지로 재미 요소를 부각시켰다.
주력 제품인 '썬더볼 틴트 라커(3.5g/6800원)'는 이름처럼 단 한 번만 발라도 번개처럼 컬러감이 발색되는 립 틴트다. 쫀쫀하게 밀착되는 젤리 질감으로 강렬한 발색과 오랜 지속력이 특징이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올리브영만의 노하우를 더한 새로운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가성비'와 '새로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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