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민효린이 남편 태양의 군 입대를 배웅하며 '고무신' 생활을 시작한다.

빅뱅 태양(31·동영배)은 오늘(12일) 강원도 철원 육군 제6 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민효린 인스타그램


이날 태양의 입소식에는 아내 민효린도 참석, 남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태양의 군 입대로 민효린은 새 신부가 된 지 약 한 달 반 만에 고무신(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됐다.

태양과 민효린은 태양의 입대를 한 달 여 앞둔 지난달 3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태양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빅뱅 멤버 지드래곤에 이어 비슷한 시기 입대하게 됐다. 하루 뒤인 13일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제 27 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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