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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쏟아지는 평택·파주 '역전세난' 우려
4월 수도권 입주 아파트 1만가구…작년보다 102% 늘어
1분기에도 작년보다 86% 증가한 5만6000가구 입주
홍샛별 기자
2018-03-13 10:51

   
4월 아파트 입주물량 비교/자료=부동산114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음달(4월)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에 집들이 하는 가구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3년 전에 분양한 아파트가 속속 완공되면서 신규 입주 물량도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파주와 평택 등 일부 지역은 물량이 쌓이면서 국지적 역전세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만7542가구이고, 이 중 1만11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02%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은 작년 1분기 입주물량(3만173가구) 대비 올해 1분기는 86%(2만5,809가구) 증가한 5만5982가구에 달한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분기에 이어 4월 입주물량도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물건이 쌓인 파주와 평택시 등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곳은 역전세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월 주요 수도권 입주단지를 보면 김포사우아이파크(1300가구)와 파주시 야당동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2차(1169가구), 인천 루원시티프라디움(1598가구) 등이다.


지방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1만7531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충남이 3863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3683가구 △울산 2018가구 △경남 1713가구 △강원 1459가구 △경북 1372가구 △주 795가구 △대구 372가구 △세종 333가구 △전남 86가구 등이다. 

   
4월 입주 예정인 주요 아파트 단지/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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