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성장해온 이서언-서준 쌍둥이 형제가 프로그램을 떠난다. 마지막 원년 멤버로 남아있던 이휘재 가족의 하차가 결정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3일 "이휘재 가족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홈페이지


방송인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은 2013년 9월 시작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방송 때부터 지금까지 5년 가까이 출연해온 원년 멤버이자 터줏대감이었다. 

첫 방송 당시 초보아빠였던 이휘재는 그동안 육아의 달인이 됐고, 2013년 3월생으로 젖먹이 때부터 방송 출연을 했던 서언-서준은 성장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휘재 가족은 지난주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신 배우 봉태규 가족이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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