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김광규의 떨떠름한 반응에 당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임성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이 있는 단양을 찾았다. 손수 요리 재료를 준비해온 임성은은 언니, 오빠들을 위한 한방삼계탕 준비에 나섰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마을회관에서 요리를 준비하던 임성은을 본 김광규는 "너 여기 왜 왔어?"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어 삼계탕 냄새를 맡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전날 저녁 식사도 닭요리여서 미친 듯이 닭을 뜯었지만, 아침에 또 10마리가 넘는 닭이 냄비에서 펄펄 끓고 있었기 때문.

김광규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실망한 임성은은 오열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도착한 양익준 역시 닭요리를 본 뒤 "정말 맛있겠다"고 하면서도 씁쓸한 반응을 보여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