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접수 4월 13일까지…본선대회 5월 26일 개최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접수를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선대회는 오는 5월 26일 개최된다.

   
▲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포스터/사진=삼성생명 제공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작품주제는 자유이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오는 5월 26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부문별 대상 4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000명이 수상하며,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예선참가자 중 상위 700명에게는 입선을 수여한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199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대회는 작년까지 누적참가자가 541만명에 이를 정도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그림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생명은 예선접수를 마친 뒤, 4월 중 전년도 공모전 수상자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중인 역대수상자가 함께 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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