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신입사원 봉사활동 진행...이해선 대표도 참여
   
▲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근로자의 헤드폰 포장조립 작업을 보조하고 있다./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웨이의 신입사원들이 시작장애인 봉사로 사회 첫 생활을 시작했다. 

코웨이는 자사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필수 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코웨이 트러스트' 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신입사원 29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교육문화 지원 및 업무 보조 등에 나섰다.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입력·검수하며 학습자료를 확충해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각장애 근로자의 헤드폰 포장조립 작업을 보조하며 자립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개발부문 김도엽 사원은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든 사람들이 코웨이의 가치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신입사원들이 세상에 기여하는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