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중요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18 안전공감 마라톤’ 개최를 공식 발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안전공감 마라톤 코스는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5km와 10km 두 개로 운영된다. 코스별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안전운전 용품 세트,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이 맡고, 대회 후에는 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 접수는 안전공감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천명까지 받는다. 올해는 신청부터 결제까지 모바일 기기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정보 보안을 위해 참여 신청 조회 및 기록 확인 시 비밀번호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라톤 참가자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스스로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컬링 형식으로 재미를 더한 안전공감퀴즈와 졸음방지 효능이 있는 페퍼민트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셀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안전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을 주제로 한 이색 복장의 참가자들을 시상하고 마라톤 코스에 음악 터널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마라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공감 마라톤 홈페이지 또는 안전공감 마라톤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공감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한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