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AOA 측이 온라인상에 떠도는 설현의 노출 사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코 측 관계자 역시 "지코는 휴대폰을 분실한 적이 없다. 커뮤니티를 통해 떠도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블락비 지코가 핸드폰을 분실했고, 그 안에 저장돼 있던 설현의 노출 사진이 돌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설현의 얼굴이 합성된 노출 사진이 확산됐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한편 지코와 설현은 지난 2016년 8월 열애설이 보도되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지만 한 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 8월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지코가 SNS를 통해 "루머를 만들지 말라"며 이를 직접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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