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컴백한 워너원에게 깜짝 축하 영상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Mnet '워너원 컴백 - I PROMISE YOU'에서는 이날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한 그룹 워너원에게 보내는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워너원을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함께 경쟁하며 우정을 쌓았던 동기들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유선호, MXM 임영민과 김동현이 워너원의 컴백을 축하해줬다. 하성운의 할아버지가 보내는 "빨리 군대 가고 장가 가라"는 돌직구 메시지도 있었고, 강다니엘의 반려견 루니와 피터의 귀여운 모습도 등장했다.

   
▲ 사진=Mnet '워너원 컴백-I PROMISE YOU' 방송 캡처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던 여자 컬링 대표팀도 워너원 컴백 축하에 동참하며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른바 '컬벤져스'는 "운동할 때 힘들 때마다 워너원 노래를 들었는데, 항상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는 말로 워너원을 응원했다.

이에 워너원은 "영광이다. 언제 이런 축하를 받아보겠나"라며 감격한 모습이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 그 가운데서도 특히 김경애(영미 동생) 선수가 워너원 강다니엘의 열렬한 팬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컬벤져스'가 출연했을 때, 김경애 선수는 강다니엘과 전화 통화를 하게 해주자 거의 쓰러질 정도로 기뻐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부메랑'을 비롯한 신곡이 담긴 새 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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