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이 공개되며 내부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아자동차는 22일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2세대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과 뉴카니발 이후 새로 선보인 3세대 '올 뉴 카니발'을 공개 했다.

   
▲ 올 뉴 카니발 베이지톤 인테리어/기아자동차 제공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은 대형 고급세단 같은 감성과 함께 편안함, 편리함을 동시에 갖춰 기존 미니밴을 넘어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카니발 오너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을 목표했다.

먼저 기존 1열 중앙에 위치했던 보조시트를 없애고 여기에 노트북 수납까지 고려한 대용량 센터 콘솔을 적용해 음료수 거치대 및 각종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어 노브를 승용차처럼 운전석 시트 옆으로 옮겨 조작을 편하게 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 올 뉴 카니발 9인승 카시트/기아자동차 제공

입체적인 디자인의 크래쉬패드와 함께 인체공학적으로 재배치한 센터페시아조작 버튼, 센터페시아를 운전자쪽으로 방향을 기울이는 등 사용자 중심의 실내 공간 배치로 운전자에게는 최적의 사용 편의성을, 조수석 탑승자에게는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석쪽 문에는 넓은 수납공간과 함께 파워아울렛을 장착해 스마트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솔 박스 뒷면에 컵홀더와 충전용 포트를 마련해 뒷좌석에 앉는 탑승자들도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 올 뉴 카니발 11인승 카시트/기아자동차 제공

이외에도 다양한 주행 정보를 풀칼라 이미지로 표현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시인성 및 조작감이 뛰어난 8인치 대형 LCD 내비게이션, 각종 조작 버튼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실내 디자인, 넓어졌네”,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실내 디자인, 심플하니 괜찮다”,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실내 디자인, 속이 깊구나”,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실내 디자인, 노트북이 수납이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