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주말인 24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진행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적폐 청산, 노동기본권 확대를 위한 투쟁 결의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에 전국 가맹·산하조직 간부 및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건설노조·플랜트건설노조·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건설노동자 투쟁선포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건설근로자법 연내 통과 촉구, 노조할 권리 쟁취, 건설현장 내 불법·편법·부당노동행위 근절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같은 시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통해 법외노조 철회, 노동3권 쟁취,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는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한국GM,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000여명이 참가하는 금속노조 도심 결의대회가 열린다.
전국학생행진, 민족화합운동연합, 천주교의정부교구정의평화위원회 등 종교·노동·시민사회계 83개 단체가 참여한 평화촛불추진위원회는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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