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카드는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977만7052원과 헌혈증 309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이사(사진 좌측)가 26일 중구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1977만7052원과 헌혈증 309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안효섭 상임이사(사진 우측)에 전달했다/사진=롯데카드 제공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도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해당 기금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과 함께 기부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올해로 4년째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롯데카드의 누적 후원금은 6098만8860원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2014년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을 재원으로 건립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 센터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을 찾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롯데카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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