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월 이용자 수가 약 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2월 한달 간 삼성페이 앱을 한 번이라도 쓴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694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페이 앱 이용자 수는 지난해 2월 447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주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삼성페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 30대 28%, 40대 27%, 50대 이상도 20%가 사용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표본 조사를 실시했다. 모집단 수는 3712만명으로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0.65%다.

   
▲ 고객이 삼성페이를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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