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9.96p(-1.63%) 하락한 2412.10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2400억원, 13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매물을 쓸어담는 모양새지만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다수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하락폭이 무려 3.00%에 달하는 가운데 시총 2위 SK하이닉스(-0.98%), 셀트리온(-3.70%), 현대차(-1.30%) 등이 모두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3.71p(-1.60%) 하락한 845.13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