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7p(-1.34%) 내린 2419.29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2425.94로 하락 출발해 한때 2409.47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특히 강했다. 이날 외국인은 25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떨어트렸다. 기관 또한 317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27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4.15%), 의약품(-3.75%), 전기전자(-2.27%), 철강금속(-2.16%), 증권(-1.93%), 제조업(-1.69%), 금융업(-1.37%)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무려 6만 4000원(-2.56%) 떨어진 243만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1.35%), 셀트리온(-2.53%), 현대차(-1.62%), 삼성바이오로직스(-7.00%), POSCO(-3.04%), LG화학(-4.22%), NAVER(-0.63%)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87p(0.92%) 내린 850.9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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