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양지원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스피카 출신 양지원은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데이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양지원은 1라운드에서 물랑루즈와 쥬얼리의 '슈퍼스타'로 맞대결을 벌였다.

승리는 물랑루즈에게 돌아갔고, 데이지는 아이비의 '바보처럼'으로 솔로 무대를 꾸미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스피카 출신으로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양지원이었다.

   
▲ 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모처럼 TV 시청자들과 만나고 노래 실력드 뽐낸 양지원은 '복면가왕' 방송이 나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소감을 전했다. 

양지원은 "으아아아 가면을 써도 제 목소리가 이렇게 저같을 줄은…"이라며 정직한 목소리 때문에 일찍 정체가 드러났던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너무너무 예쁜 가면, 의상, 메이크업, 헤어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그는 "스피카 3번째 주자! 복면가왕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행복했던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연기자 데뷔를 한 양지원은 2012년 5인조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스피카가 지난해 2월 해체된 뒤 양지원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해 9위에 오르며 유닛 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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