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학습지 빨간펜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누락된 자료를 배포해 논란이 된 가운데 사건에 대해 해명을 했다.

23일 교원그룹은 “빨간펜은 교육용 자료에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 빨간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교육 자료는 역대 대통령을 포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사진, 연표 등과 함께 소개한 것.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 순서대로 있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찾아 볼 수 없어 이슈를 모았다. 이는 학습용 보조 교재 업체 ‘콜럼버스’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원그룹은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원 빨간펜 해명에 앞서 콜럼버스 측도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공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고의가 아니라니까 뭐...”,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깜짝 놀랐다”,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정말 큰 실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